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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럴림픽 보치아: 조용하지만 치열한 전략 스포츠, 한 점에 집중하라! 🎯🧠
**보치아(Boccia)**는 중증 뇌성마비(CP)나 사지에 중복된 장애가 있는 선수를 위한 정적인 전략 스포츠입니다. 공의 위치와 움직임을 세밀하게 계산해 던지거나 굴리는 방식으로 경기를 운영하며, 패럴림픽에서만 존재하는 독립 종목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1. 보치아의 특징
- 중증 장애 선수만을 위한 유일한 정식 패럴림픽 종목
- 공을 던지거나 도구(램프)를 이용해 굴려 경기
- 기본 목표는 흰 공(잭볼, 표적 공)에 가장 가까운 위치에 자신의 공을 배치하는 것
- 전신 근력이 약한 선수도 등급에 따라 보조 장비나 어시스트를 활용 가능
2. 일반 스포츠와의 차이점
선수 구성 | 체력 중심 | 중증 장애 선수 대상 |
공의 사용 | 빠르고 강한 움직임 | 부드럽게 굴리거나 던짐 |
신체 조건 | 다양한 체형 가능 | 주로 휠체어 사용자, 사지 중복 장애 |
보조장비 | 거의 없음 | 램프, 보조인, 머리 조준 도구 등 허용 |
경기장 환경 | 다양 | 실내 코트에서 조용하게 진행 |
3. 세부종목 및 규칙
1) 클래스(등급) 분류
- BC1 : 뇌성마비로 사지 모두에 영향 → 손 또는 발로 공 던짐
- BC2 : BC1보다 손 기능이 양호한 선수, 스스로 공 던짐
- BC3 : 사지 사용 불가 → 램프와 어시스트 사용
- BC4 : 사지 마비 또는 기타 진행성 신경근육질환 장애
2) 경기 방식
- 개인전 / 페어(2인) / 팀전(3인)
- 개인전은 각 선수 6구의 공, 팀전은 6구를 나눠서 사용
- 잭볼(흰 공)을 먼저 던지고, 나머지 공으로 가장 가깝게 접근 시도
- 상대 공을 밀어내거나 방어하는 전략도 중요
3) 점수 계산
- 잭볼에 가장 가까운 공이 어느 팀의 것인지 확인 → 가까운 팀이 득점
- 잭볼 기준으로 더 가까운 공이 없을 때까지 점수 누적
- 각 경기 종료 후 점수 합산, 엔드 수(4~6엔드) 기준 승패 결정
4. 경기 규칙 중 특이사항
- 램프 사용 시, 어시스트(보조자)는 뒤를 보고 있어야 하며 지시 금지
- 선수는 구체의 위치, 방향, 회전 등 전술적인 판단을 직접 수행
- 잔잔한 분위기 속에서 치열한 집중과 심리전이 핵심
- 경기 중 소음, 외부 방해 금지
5. 장애인 육상에서 자주 발생하는 부상 부위
장애인 육상은 휠체어나 의족 등의 보조기기를 사용하거나 반복적 동작이 많은 만큼, 특정 부위에 피로 누적 및 스트레스성 부상이 자주 발생합니다.
1) 휠체어 사용 선수
- 어깨 관절 : 반복 밀기 동작으로 회전근개 손상
- 팔꿈치·손목 : 충격 누적 → 건염, 염좌, 피로골절
2) 의족 사용 선수
- 무릎·고관절 : 충격 흡수 어려움 → 관절 과부하
- 피부 손상 : 의족 접촉 부위에서 마찰로 인한 물집, 피부염, 궤양
3) 시각장애 선수
- 낙상 및 충돌 부상 : 방향 착오 → 골절, 타박상
- 전신 근육 피로 : 보행 시 균형 유지에 긴장 → 근경련, 통증
마무리 📝
보치아는 조용한 실내 경기에서 펼쳐지는 정밀한 전략 스포츠로, 물리적인 힘보다 집중력과 전술적 판단력이 중요합니다. 특히 자신의 한계를 인지하고, 그것을 뛰어넘기 위한 맞춤형 기술과 장비 사용이 이 종목의 가장 감동적인 요소입니다.
한편, 장애인 육상은 고강도 반복 훈련이 많아 부상 예방과 재활 훈련이 필수적입니다. 개별 특성에 맞는 트레이닝, 보호대, 스트레칭 등을 병행해야 부상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패럴림픽 종목과 선수들의 도전에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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