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스포츠
[장애인스포츠] 장애인 조정
컨디셔너(coNdi)
2025. 7. 11.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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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럴림픽 장애인 조정: 물살을 가르는 끈기와 팀워크의 힘 🚣♀️💪
**장애인 조정(Para Rowing)**은 상지, 하지, 체간에 장애가 있는 선수가 개인 혹은 팀으로 보트를 저어 승부를 겨루는 수상 스포츠입니다. 패럴림픽에서 2008년 베이징 대회부터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었으며, 짧은 거리 안에서 집중력과 지구력, 협동심이 극대화되는 종목입니다.
1. 장애인 조정의 특징
- 장애 유형에 따라 좌석 구조 및 사용 근육이 다름
- 고정 좌석 또는 움직이는 좌석 사용
- 일반 조정과 달리 거리 짧고 경기 시간 짧음
- 표준 거리: 2000m → 1000m
- 개인 경기뿐 아니라 혼성 단체전 포함
- 시각장애, 절단, 척수손상 등 다양한 유형의 장애 선수 출전 가능
- 팀워크, 타이밍, 리듬 조절이 매우 중요
2. 일반 조정과의 차이점
거리 | 2000m | 1000m (스프린트 중심) |
좌석 | 모두 이동형 좌석 | 장애 유형에 따라 고정 or 이동형 |
사용 근육 | 전신 (다리 중심) | 상지 또는 체간 중심 |
조타수 | 보트에 따라 있음 | 혼성 경기엔 조타수 필수 |
장애 제한 | 없음 | 지체·시각·신경근육장애 등 대상 |
3. 세부 종목 및 규칙
✅ 경기 클래스
- PR1 (팔과 어깨만 사용)
- 하지·체간 기능 없음 → 고정 좌석, 상지로만 조정
- PR2 (팔과 몸통 사용)
- 하지 기능 제한 → 고정 좌석, 상지 + 체간 사용
- PR3 (전신 사용 가능)
- 하지 약간의 기능 보유 → 이동형 좌석 허용, 일반 조정과 유사
✅ 종목 구성
- PR1 남/여 싱글 스컬 (1X)
- PR2 혼성 더블 스컬 (2X)
- PR3 혼성 포 인더 코엑스티드 위드 코크스 (4+)
- 남녀 혼합 4인 + 조타수 1명
✅ 경기 방식 및 규칙
- 1000m 직선 코스
- 경기 시간: 4분 내외
- 출발은 정지 상태에서 시작, 선두 골인 팀이 승리
- 장비 규정 철저: 보조 벨트, 고정 좌석 장치 등 국제 기준 준수
- 선수 보호 장비: 시각장애 선수의 경우 조타수 지시 필수
4. 장애인 육상에서 자주 발생하는 부상 부위
장애인 육상은 장애 특성과 보조기기 사용에 따라 특정 부위에 반복적인 부하가 집중되며, 부상 가능성이 높습니다.
✅ 휠체어 사용 선수
- 어깨 통증: 회전근개 손상, 충돌 증후군
- 팔꿈치/손목 부상: 지속적 충격 → 건염, 관절통
✅ 의족 사용 선수
- 무릎/고관절 통증: 충격 흡수 부족 → 연골 손상, 만성 통증
- 피부 마찰 부위 손상: 의족 접촉 부위 → 물집, 염증, 궤양
✅ 시각장애 선수
- 낙상 사고: 방향 혼동 → 골절, 타박상
- 근육 과사용: 전신 긴장과 비정상 움직임 → 피로 누적, 경련
마무리 📝
장애인 조정은 제한된 근육만을 사용하면서도 극한의 협동과 파워를 이끌어내는 종목입니다. 1000m 짧은 거리를 온몸으로 밀어내며 속도, 기술, 정신력을 종합적으로 보여줍니다. 특히 장애에 따라 좌석 형태나 근육 사용 방식이 달라져 각 선수의 맞춤형 역량 발휘가 매우 중요합니다.
한편, 장애인 육상은 반복 동작과 기구 사용에 따라 특정 부위에 피로가 축적되기 쉬우므로, 부상 예방을 위한 근력 강화, 스트레칭, 장비 점검이 필수적입니다.
앞으로도 패럴림픽 선수들의 도전과 스포츠 정신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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